롱테일 경제 시대. 유통의 대안은 어디 있을까?
12월 29, 2009 by Jiwoong Chung
Filed under Business, Change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는 웹을 기술의 관점에 국한되어 보지 않고, 가능한한 웹이 사회와 경제 전반에 가져다주는 의미와 혁신에 대해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IT기술을 운영비용을 줄이는 단순한 인프라로 보아왔던 것이 그간의 사회적 인식이라고 본다면, Social Web으로 대변되는 보다 대중화된 웹. 생활 속의 웹은 이제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회와 경제, 우리가 사고하고 행동하는 양식 전반을 바꿔나가고 있기때문입니다.
Social Web. 사람과 사람이 웹이라는 공간을 통해 모여서, 사회의 다양한 방식과 규칙들을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이 혁신의 시대에, 또 어떤 영역이 변화의 가능성을 안고 있을까요? 창업에 대해 뜻을 품고 공부를 계속해온 몇년간, 사업을 준비해왔던 몇개월 동안, 그리고 실제로 사업을 시작하고 전개해온 지난 시간들을 통해 그런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Social Web이 근본적으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로, ‘유통(Distribution)’을 들고 싶습니다. 재화와 가치가 화폐경제 속에서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그 경로를 말이지요. 우리가 그간 경험한 전자상거래는 어쩌면 작은 시초에 불과했는지 모릅니다. 웹을 통해 모든 사회적, 경제적 비용과 전달구조가 새로 쓰여지고 있는 지금, 어쩌면 가장 근본적인 사회적 활동 중 하나인 유통과 상거래야말로 새로운 혁신의 가능성을 가장 많이 안고 있는 분야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런 유통 2.0에 대한 물음 중, 한 가지를 고민해왔고, 사업을 통해 그 고민의 해답을 차근차근 풀어가보려고 합니다. 많은 선배 기업가분들과, 식견을 갖추신 전문가 분들, 실제로 새로운 가치의 혁신을 절실히 원하시는 사용자분들의 가르침 덕분에 얻은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해답이 정답이 될 수 있도록, 이제부터 만들어나가는 것이 저와 저희 회사의 멋진 멤버들이 해나가야 할 숙제인것 같습니다.
롱테일 경제(Long Tail Economy)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를 알리는 서막들이 도처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롱테일 경제 시대에, 유통이라는 영역은 분명 크게 소용돌이칠것입니다. 그에 대해 그간 준비해온 고민의 결과를 시작에 앞서 간단하게 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블로그의 글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부족한 점은 많은 가르침으로 채워주시고, 잘한 점은 따뜻한 관심과 성원으로 보듬어주신다면, 그만큼 열심히 노력해 유통의 혁신이라는 숙제를 반드시 현실에 이뤄내보겠습니다.
